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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를 공연한다.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꾸려진다.공연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1976년에 민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게 서양 관현악기를 배합하여 편·작곡한 곡이다.김대성 작곡가의 ‘다랑쉬’가 연주된다. 다랑쉬는 제주도 방언으로 높은 봉우리(오름)을 뜻한다. 이 곡은 제주 4.3사건 당시
공연
박장미
2019.03.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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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800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공연장 운영의 활성화와 공연 단체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탈 연희 전문 예술 극단인‘꼭두광대(대표 장철기)’와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에 공모했다.협약에 따라 군은 증평문화회관을 상주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극단 꼭두광대는 1개의 초연 창작품과 3개의 작품을 공연한다.또 장뜰들노래 기록을 공유하고 군이 개최하는 축제에 참여해 특색을 더 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
김진식
2019.02.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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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2019 현대음악으로 초대’를 공연한다.첫 번째 무대로 김보현 작곡가의 ‘청남대 가는 길’이 연주된다.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해 2016년에 만든 곡으로, 청남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았던 늦겨울의 풍경과 함께 일렁이던 마음의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무대로는 이지수 작곡가의 ‘진도 아리랑’이 연주된다. 이 곡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무렵에 서울지방의 ‘구아리랑’의 영향으로 한반도 서남부지역인 전라도에서 불린 ‘진도아리랑의’
공연
박장미
2019.0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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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세계 3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의 기타독주회가 3월 1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출신의 초인적인 천재 기타리스트로 널리 이름을 알려왔다.그는 어릴 적인 7살 때부터 스승인 아벨 칼레바로(Abel Carlevaro), 귀도 산토소라(Guido Santorsola) 그리고 헥토르 토사(Hector Torsa)등 유명 교수들에게서 이미 연주자로서의 기초를 다졌다.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함과 동시에 1972년 브라질 뽀르또 알
공연
장승주
2019.02.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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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매회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브런치콘서트는 이번에 8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한 마리의 학과 나비, 꽃을 형상화해 부채춤으로 보여주는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가 특징인 ‘화랑무’, 절도 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 대전무형문화재 20호 ‘살풀이춤’, 섬세하고도 애절한 무태를 보이며 정중동을 고루 갖춘 ‘진주교방
공연
박장미
2019.02.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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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 ‘호두까기 인형’이 발레 뮤지컬로 돌아온다.청주시는 어린이·청소년 관객을 위한 기획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당에서 연다.독일 호프만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해 환상적인 춤과 노래, 이야기로 표현한 어린이 발레극이다. 발레리나와 함께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 의인화해 각 캐릭터에 맞는 안무, 노래와 대사를 넣어 기존의 클래식 발레와 차별화 했다.국립발레단 출신인 서울시티발레단의 김광진 단장이 직접 안무를 맡아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박장미
2019.02.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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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청소년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청소년을 위한 토요문화공연 ‘교실 밖 힐링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 공연은 평일에 공연장을 찾기 힘든 학생 및 청소년, 가족단위의 관객들을 위해 연중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테마곡인 ‘The Whole Nine Yards’와 영화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을 국악실내악으로 새롭게 편곡, 연주한다.해금2중주의 피노각시, 재즈왈츠, 가야금4중주의 비틀즈 메들리도 들려준
공연
박장미
2019.02.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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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2019 러브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윤승업의 지휘로 뮤지컬배우 오진영, 강태을, 색소폰 김성훈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스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실베스터 르베이의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 마이클 매서의 ‘가장 위대한 사랑’, 김광석의 뮤지컬 '그날들' 중 ‘그날들’과 ‘사랑했지만’이 연주된다. 비틀즈의 ‘헤이 주드’,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공연
유환권
2019.02.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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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청주시립교항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발렌타인 콘서트’를 연다.공연은 최영선 지휘자의 객원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Le nozze di Figaro Overture)으로 막이 오른다.최 객원지휘자는 과천시립교향악단 및 (재)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하며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가면무도회’ 등 다수의 작품을 지휘했다. 현재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 및 롯데콘서
공연
박장미
2019.02.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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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를 공연한다.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과 오이돈 호서대 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 등 러시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제임스 저드 지휘자의 지휘 아래 리즈 국제 피아노 공쿠르 우승자인 안나 치불레바 피아니스트가 협연한다.사랑에 대해 고뇌하는 인간의 감정을 가장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
공연
박장미
2019.02.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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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김문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 의 OST와 영화 에 등장한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OST ‘Playing Love’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을 60분간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비올리스트 이신규는 줄리어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솔라앙상블’, ‘클래시칸앙상블’등을
공연
신서희
2019.02.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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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몰고 온 밴드 퀸(Queen) 열풍에 힘입어 그때 그 시절 추억과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대중음악 콘텐츠 거점 ‘지직(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38 지하 1층)’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 퀸 트리뷰트 콘서트 ‘퀸 LIVE’가 펼쳐진다.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Lowtape’, ‘Realise’, ‘CockerHands’, ‘Acid9’, ‘7Day1’, ‘24Oz’ 등 모두 6팀의 밴드가 출연하는 퀸 헌정 공연이다.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10~20대 때 보고자란 퀸
공연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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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3.1운동 및 건국 100주년을 맞아 독립과 건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공연이 마련된다.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3월 ‘3.1운동 및 건국 100주년’ 기념공연을 연다.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으로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를, 대전시립무용단은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에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다시 날다’를 무대에 올린다.대전시립합창단은 교과서음악회 ‘독립의 노래들’을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과 30일 오후 5시 대전
공연
박장미
2019.01.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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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기해년 새해 다채로운 공연이 충청지역에서 열린다. 겨울 추위와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꺼려진다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겠다.●청주시립국악단 樂으로 여는 세상청주시립국악단은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樂 으로 여는 세상’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자는 의미로 마련됐다.국악작곡가이자 전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경섭의 객원지휘 아래 전통국악기와 새로운 느낌의 국악관현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곡 `아리랑 랩소
공연
박장미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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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이 시민들을 연습실로 초청해 공연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한다.무용단은 오는 29일 오후 1시 20분 ‘사랑방 춤 이야기’를 무용단 연습실에서 선보인다.‘사랑방 춤 이야기’는 공연장 무대가 아닌 연습실로 시민들을 초청해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무용 문턱을 낮춰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과 청주예술의전당 환경미화원 등을 초청해 고혹적인 춤사위를 보여줬다.무용단은 이번 공연의 ‘이야기
공연
박장미
2019.01.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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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기획된 추모 칸타타 공연 '거룩한 바보'가 지난 12일 충주에서 열렸다.(사진)충주지역 천주교 신자 44명으로 구성된 살렘코러스합창단은 이날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 칸타타 공연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의 사상과 믿음, 묵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공연은 김 추기경이 신자들에게 전해준 말씀을 내레이션 형식으로 선보이고, 김 추기경의 글에 연제식 원로사제가 곡을 붙인 추모곡이 단원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펼쳐졌다.동영상으로 제작된 김 추기경의 생전 활동 모습과 육성
공연
윤규상
2019.01.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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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충주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창작 칸타타 공연을 마련했다.충주지역 천주교 신자 40명으로 구성된 살렘코러스합창단은 1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기념 창작 칸타타 공연을 선보이다.이날 무대에 오르는 창작 칸타타는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쓴 글과 일생을 그린 내용에다가 연제식 원로사제가 작곡한 ‘가난한 옹기장수의 막내아들로 태어나’와 ‘참사제의 길’ 등 10곡이 무대에 오른다.살렘코러스합창단이 여덟 번째로 선보이는 이날 공연은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공연
윤규상
2019.01.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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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1 2019 신년음악회’를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곧 찾아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를 비롯한 활기차고 아름다운 곡을 가득 담았다.제임스 저드 예술 감독의 지휘 아래 15회 국제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클래식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타이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과 한경성 소프라노가 협연한다.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아름다운 로즈마린’, ‘사랑의 슬픔’,
공연
정래수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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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오성중 오성드림오케스트라가 2019 신년음악회를 8일 오후 6시 괴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주제로 새해 벽두를 알리는 아우꿈 풍물단의 ‘괴산 연풍농악’을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소프라노 김은숙, 바리톤 장관석의 아리아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2013년 개교와 함께 결성된 관현악 오케스트
공연
김진식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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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음악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달 충청지역에서는 신년음악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임헌정 지휘자가 이번 공연 객원지휘를 맡았다. 그는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지휘자이면서 신선한 곡 해석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다.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Die Fledermaus)을 시작으로 봄바람이 새싹을 찾아가는 것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운 봄의 소리 왈츠
공연
박장미
2019.01.03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