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풋풋한 감동이 있는 시낭송을 전하고 싶었는데 그것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더 열심히 시를 사랑하고 낭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11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에서 풍부한 감성으로 시낭송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소혜(일신여고 3년)양은 어린아이들을 교육하는 유치원 교사가 꿈이다. 자신이 좋아
하철경(60·서울시 양천구 목동 923-6 대한민국 예술인센터·☏02-2655-3000)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이 11일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한국화가로 현재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하 회장이 보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다.세계 52개국 3000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다는 수치적인 면도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정책국에 근무하는 김순태(사진·50) 사무관이 지난달 31일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소상공인 협업화사업의 성공을 위한 요인분석’이란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정보력과 행정능력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 협동조합들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구체적인 방향설정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우려사
척박한 땅 가꿔 8개월만에 꽃밭 탈바꿈청원 오송지역 전 세계에 알리는 게 바람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 682 일원에는 꽃양귀비와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관리 책임을 맡은 주인공은 꽃밭 조성의 달인으로 유명한 최동운(54·농촌지도사 6급)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최 담당은 1~2회 청원생명축제장내 조성 업무를
8일 충북도, 국민행복기금 설명회·홍보단 발대식과 충주지방사무소 개소로 충북도를 찾은 장영철 캠코 사장을 만나 ‘국민행복기금’에 대한 추진방향과 향후대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캠코의 충주지방사무소 개소를 축하드린다. 충주지방사무소 개소 의의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캠코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북 북부지역의 중심지인
㈜프리커머스 이종일(사진·39) 대표는 회사에서 개발한 주야변환 U-LED다중제어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기대가 남다르다. 전광판 관리 솔루션에 대해 기존 1대1 방식에서 벗어난 ASP 형태의 1대N 다중제어 서비스 기술을 개발해 현재 납품중이다. 이 제품을 지역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이나 프렌차이즈 전광판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진행하고
우수재원·예산확보 통해 공단 기반마련 공헌“직능단체 안전교육 확대…사업주교육 강화” “수도권 기업의 충북지역 이전 증가와 세종시의 영향으로 인한 근린생활시설,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건설현장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지역 재해율 감소를 위한 타깃 설정과 처방에 더욱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지난 1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장으로
노조위원장시절 비정규직 정규직화…‘노란우산공제회’ 정착에 역할“정책홍보, 중소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노란우선공제사업 등에 중점” “중기중앙회에 입사해 근무하다 20년 만에 고향에 오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지역경제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월 초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한 조인희(50·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기업여신 리스크가 증가했지만,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역은행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면 과감히 지원해서 성장을 돕겠습니다.”신임 김연학(53·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69·☏043-229-1501)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충북경제가 매우 역동적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부임한 강재택(사진·54)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지역 경제가 제조업 생산·수출이 전국평균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5일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헌혈의 집에서 부부가 나란히 50번째 헌혈을 했다. 육군 37사단 김정도(41) 중령과 부인 김미은(40·유치원 교사)씨가 화제의 주인공.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김 중령 부부가 헌혈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37사단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다.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할 때는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하기가 어려웠
신정균 세종교육호는 지역 내 ‘극’과 ‘극’인 교육시설의 격차해소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출범했지만 대체로 안정감 있는 행정 장악력과 세종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7월 1일 출범한 초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으로 신 교육감에게 지난 4개월간의 교육감직은 초중등 교육행정을 처음 펼친 시험 무대였다.결론적으로 보수 성향인 신 교육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