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골키퍼 이운재(39)가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이운재는 11일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 마케팅컴퍼니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떠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배경을 밝혔다.

이운재는 7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받고서 거취를 고민해왔다.

모로스포츠는 이운재가 정해성 감독과 함께 전남에 새 둥지를 틀었으나 정 감독이 올해 중도에 경질되자 은퇴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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