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음성·진천 중심 코로나19 확산”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민들의 스포츠 화합 축제인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충북도체육회와 진천군은 오는 28~30일 진천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60회 충북도민체전을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60회 충북도민체전은 지난 5월 13~1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5~6월 8주간 분산개최 등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가, 다시 전국체전 개최 이후인 10월 말로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도체육회와 진천군은 무관중을 원칙으로 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왔으나, 지난 추석명절 이후 진천·음성군내 외국인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 따라 최종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중앙재난대책본부·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10월 대면개최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취소 또는 연기를 강력 권고’해 충북도 등과 협의를 거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도민체전을 위해 진천군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보다 신경을 쓰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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