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역대 최대 성과
속도 행정, 온‧오프라인 소통 눈길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내고 있다.

동양일보는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향해 가장 역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박상돈 천안시장의 성과를 들여다봤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빙그레와 오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총 514개 기업의 4조4140여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닦았다. 지난해 국비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539억원(2021년도 예산)을 확보하는 위력도 발휘했다.

박 시장은 2025년까지 11개 산업단지 동시 조성하는 강한 추진력도 보이고 있다.

내년 인·허가가 진행될 수신 해정리와 직산 군서리 2개 산업단지까지 완료하면 천안에는 모두 13개 산업단지 조성된다.

이에 따른 일자리를 3만7000여개 창출하고, 미래 신산업 강소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박 시장의 목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지름길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호두과자 도시에서 ‘빵의 도시’로의 전환도 선언했다. 숫자 0이 두 번 등장하는 10월 10일과 연계해 천안 빵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빵빵데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천안 빵의 역사가 1934년 호두과자로부터 시작돼 경주 황남빵(1939년), 군산 이성당(1945년), 대전 성심당(1956)보다 먼저”라며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천안의 우수한 빵과 빵집을 알리기 위해 ‘천안의 빵 이야기’ 책자와 지도 발간, 지역 특색 빵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4년 보령시장(구 대천시장) 재임 시절 ‘보령 머드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키운 박 시장의 남다른 능력이 ‘빵의 도시’로의 전환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

그는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사업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천안 역세권 중심으로 2022년까지 833억원을 투입해 복합연구 및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5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1호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으로 선정된 오룡지구도시재생은 원도심 오룡경기장에 수영장과 빙상장 다목적 체육관,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구도심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전략이다.

대안을 찾는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박 시장은 18·19대 국회의원과 대천시장, 서산시장, 아산군수, 충청남도 기획실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두루 거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 전문 자치단체장으로 꼽힌다.

시내버스혁신단을 신설해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친절과 노선 문제도 착착 해결해나가고 있다. 시내버스 책임노선제를 52개 노선과 95대 버스로 확대 운영하면서 민원이 59%나 감소했다.

시민들이 가장 원했던 심야버스 운행에 이어 수도권전철과 시내버스 환승 체계 도입도 차근히 준비 중이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천안시의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속도감이 붙었다.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T/F팀을 구성하고,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속도 행정을 도입했다. 대행사와 신청인에게 민원처리 과정을 문자로 통보하는 쌍방향 소통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결과, 지난해 63.1%의 민원처리 단축 효과를 거뒀고, 민원 분쟁도 크게 줄었다.

박 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민원을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소통 행정도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시문박답(市問朴答-시민이 묻고 박시장이 답한다)’ 를 통해 시민의 고충과 시정 불만 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이·고질 민원에 해결방안이 안 보인다고 외면하고 방치하면,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누적된다”는 것이 박 시장이 이 코너를 만든 이유다.

지난 3월부터는 같은 요일 2시간씩 시장실을 민원인에게 개방, 사전에 면담 신청을 한 시민을 만나 답답한 마음도 풀어주고 있다.

박 시장은 “민원처리 해법의 열쇠는 경청과 공감”이라며 “시민의 편에서 귀 기울이고 그 마음을 어루만지면 막혔던 민원도 해결방안이 보인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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