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별도의 공간 마련과 콜택시 주차공간 대책 마련후 대화재게 하겠다

당진시장애인회관 전경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신축한 장애인 회관이 활용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완공된 이 회관은 지상2층,지하1층으로 연면적 2774㎡로 총 사업비 59억원을 투자했다. 장애인단체사무실, 프로그램실, 쉼터, 주방, 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시각·농아·장애인부모회·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단체는 입주했지만 가장 큰 지체 장애인협회가 입주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체장애인협회는 △사용공간 협소 △대중교통 이용불편 △실내 출입구 자동문 미설치 △탕비실 가스시설제한 △교육장소·주차시설 부족 등을 들며 입주거부를 밝힌 상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회관 건립은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장애인단체의 사무 공간 확보와 장애인시민의 상담과 재활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쉼터 등 편의시설 마련을 통한 자립지원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건립됐다.
시는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장하는 부분들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보강·변경 등을 위해 예산책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체장애인협회는 “전임협회장과 논의된 내용으로 현 협회장과 재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진행과정에 대해 해당과의 확실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됐다”고 성토했다. 이어 “당초 회원 수에 비례해 사용가능토록 설계시부터 적용했다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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