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전문화로 진료역량 강화와 의료수준 향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의료원(원장 김종수)이 개원 85주년을 맞아 도내 중북부 지역 거점 상급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500병상 규모 증설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충주의료원에 따르면 중장기 발전계획은 외부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필수 보건의료서비스의 보편적 보장을 위한 세부 전문과목별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취약지로 미충족 의료서비스 해소 등을 담고 있다.

또 지역 완결적 필수 중증의료서비스 보장과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최상급 의료기관 도약 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 미충족의료서비스 제공과 필수중증의료서비스 강화 분야는 호흡기진료·재활치료센터와 호스피스 병동 개설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심장혈관·뇌신경·응급의료센터를 각각 개설해 급성 심뇌혈관질환과 응급의료 등 필수중증의료에 대한 지역 완결적 의료서비스를 보장키로 했다.

현재 298병상에다가 재활·호스피스 병동 54병상을 더해 내년부터 350병상을 운영하고 2030년까지 150병상을 추가로 증설, 충주권역 내 병상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

26명인 현재 전문의 수를 2023년 40명과 2030년 50명으로 각각 증원하고, 전문과목을 개설해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수도권과 지방간 의료격차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원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은 의료수준 향상과 진료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시급한 필수중증의료를 제공하고 미충족의료서비스를 해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지역 상급의료기관 역할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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