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지원사업(이하 데이터중심병원사업)’ 참여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앞으로 다가올 의료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병원의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신 의료기술발전의 초석을 쌓는 사업이다. 충북대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과 6개 참여기관(계명대 동산병원, 동국대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보라매병원)과 함께 지난해 데이터중심병원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의료데이터 표준화·개방 △만성 호흡기알레르기질환·중환자 비정형 심전도 특화 데이터셋 구축 △의료데이터 관리·활용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팀 신설 등을 달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보건의료데이터셋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갑상선 암 재발 예측 모델 AI 모델 개발을 위한 특화 데이터셋 구축 △패혈증 진단을 받은 중환자 특화 데이터셋 구축 △사운드기반 천식 흡입약제 약물순응도·흡입제 적정성 평가 모듈 개발, 중환자 기계환기 조기이탈 예측 AI 모델 개발 등을 위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북대병원은 지난 3월 16일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암 임상데이터 활용 네트워크 구축 사업(K-C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등 자주적인 신의료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의료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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