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적극적 대처 당부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이시종 지사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부내륙철도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마련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를 주문했다.(사진)

이 지사는 “현재 서울~대전~부산을 잇는 경부철도가 첫 경부선이라면, 서울~충주~문경~김천~거제를 잇는 중부내륙철도가 앞으로 제2의 경부선이 될 만큼 중요한 노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중부내륙철도는 단순히 수도권과 중부권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수송선으로서의 소극적 역할에 그칠 것이 아니라, 관광, 기업유치, 문화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감곡, 수안보, 연풍역을 각 특성에 맞게 특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시행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해 제도 시행으로 기대했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여진 금액은 별도 특별회계를 만들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특화사업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며 “고향을 위해 기부를 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자가 고향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했다는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해마다 농정관련 부서에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변수가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기후변화,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 홍수 등을 감안할 때 신중하게 감축을 검토해야 할 상황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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