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단계서 기능 간 조정....4대 비전 사업 효율 추진 도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9일 지역 내면을 결정하는 ‘도시 인테리어’ 역량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탄금대 국가정원과 국립박물관, 민물고기생태전시관 등 인접 지역에서 큰 규모 사업이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있다”라며 “시작 단계부터 부서 간에 교차점검을 거쳐 각 사업이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4대 비전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을 수립할 시 기능 간 필요 부분을 조정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 사업 발굴과 추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현재까지 도시 기반과 골조를 세우는 일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 내부를 채우는 ‘도시 인테리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사소하거나 규모가 작은 사업이더라도 주민들에게 절실하게 다가오는 일이라면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곳곳에 방치된 시설과 미관을 해치는 폐기물 등을 꼼꼼히 확인해 이른 시일 내에 정리하는 방안을 찾아서 해결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파크골프장 예약 시스템 운영과 골프장 확충 △시민골프장 검토 △마을버스 시범운행 결과 따른 이동배치 계획 등 지역 일상을 가꾸는 사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도시 인테리어’를 추진하는 데 현장에서 문제와 해답을 찾는 기본은 한치 변함이 없다”라며 “내 집을 꾸민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 소망에 더 가까이 다가가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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