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0일 남겨놓고... 용두암·우도 등 관람 일정

공주시의회 제주도 연수단이 어둠이 걷히기 전인 오전 4시 45분께 출발지인 금강신관공원 둔치에 모여 차량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김정섭 시장과 최원철 시장 당선인도 배웅을 나왔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의회가 6.1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12명의 연수단을 꾸려 20일 2박3일 일정의 제주도 연수에 올랐다.

연수단은 이날 오전 5시께 금강 신관공원 둔치에 모여 제주행 비행기 탑승지인 청주공항으로 출발했다. 현장에는 김정섭 시장과 최원철 시장 당선인이 직접 나와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배웅했다.

연수에는 이종운 의장을 비롯해 박병수 이재룡 김경수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모두 낙선 또는 불출마자로, 임기는 6월 30일까지다. 낙선자 중 이창선 이맹석 의원만 연수에 불참했다.

연수단에는 9대 의회에 등원하는 당선인이 1명도 없다. 의회사무국에서 따라가는 의전 수행인원도 7명으로, 의원 4명보다 3명이 많다. 사무국 2명은 21일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경비는 1인당 91만 6000원 꼴로 총1100만원이 소요됐다.

연수 내용은 크게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100세시대 건강관리와 생애설계 △지역특성화 사업 성공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은 무지개해안도로·용연구름다리·용두암 둘러보기와 우도 탐사가 예정돼 있고, 은퇴설계 전문가로부터 자산관리와 일자리탐색 등에 관해 강연을 듣는 시간도 들어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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