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왼쪽) 대전시장 당선인이 후보시절 윤창현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기획위원에게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정책공약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컨트롤 타워인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 추진위원회(가칭)' 수장을 맡는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27일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윤 의원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이자, 이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이 당선인 취임과 함께 지역은행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공약 이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충청을 미래 혁신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이라며 "경제 분야 전문가이며, 지금까지 지역은행 설립 공약을 구체화해온 윤 의원이 적임자라고 판단돼 추진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창현 의원은 대전중·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수원 연구위원,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금융연구원장,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낸 경제·금융 전문가라고 인수위 측은 설명했다.

윤창현 의원은 "대전·충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지역은행 설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은행을 포함해 금융 지주까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며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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