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동 전 충남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한종동 전 충남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한종동 전 충남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동양일보]김지철 교육감이 6.1 지방선거에서 전무한 3선에 성공했다. 2선동안 충남교육을 잡음없이 잘 이끌어 준데 대해 충남도민들의 성원에 힘있은 바가 컸다. 이에 전국에서 충남교육 1번지를 추구하는 교육감에게 3선 임기 동안에 충남교육현장에 담았으면 하는 몇가지 제언을 하려고 한다.

먼저, 충남의 얼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는 교육프로그램을 꼭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예로부터 충남은 호국충절의 고장이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수많은 애국지사가 많이 배출됐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매헌 윤봉길의사, 김좌진장군, 유관순열사, 만해 한용운선생, 사육신의 성삼문선생, 최영 장군등 인물이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이를 기리고 받들기 위해 충남의 얼을 되새기고 이를 학생들에게 깨우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충절의 고향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발전시켜야 된다는 생각이다.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없고 국민이 없으면 나라가 존재할 수가 없지 않은가!

두 번째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정책들을 연구개발해 새로운 교육의 대변혁기에 대비해야 한다.

요즘같이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를 대비하면서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우리가 살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그러한 가운데 아주 빠르게 변하는 미래사회에서 과연우리아이가 잘 준비하고 잘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은 부모들이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최근 20년간의 사회번화보다 지난 2년간 일어난 사회의 변화가 훨씬 크다고,사회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일선의 학교는 사이버원격교육, 인공지능,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교육캠퍼스, 종이가없는 학교의 교실등 코로나 펜더믹과 기술개발이 맞물려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빠른 디지털 학교문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교육공약을 걸고 당선된 만큼 우려보다 기대가 큰게 사실이고 지금까지 잘 충남교육을 이끌어 온 만큼 잘 이행하리라 믿는다.

세번째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교육과정의 큰변화인 고교학점제에 대해 교사는 철저히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학부모들에게 철저히 설명해야만 한다.

고교학점제란 대학에서 각자수업을 선택하고 정해진 학점과 조건을 충족하면 졸업하는것처럼 고등학생들도 진로적성에따라 과목을선택하고 공부하는 제도이다.

고로 중학교를 졸업할 시점이 되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어떤 과목을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부모와 상의하고 전문가인 교사의 도움을 받아 결정을 해야만 하고, 이러한 제도에 대해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한다. 이러한 교육 선진화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화 되고 중점화된 교육을 받게 돼 보다 능동적인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수 있다고 본다.

네번째는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교육을 바란다.

인류의 삶과 궤적을 같이 해 온 문화예술은 오랫동안 인간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고 중요한 역확을 하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되고,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우리 공주시에서도 공주시립합창단, 공주충남교향악단, 연정국악원, 공주문화재단, 원도심 문화활성화 네트워크등이 중심이돼 지역민들의 일상적 삶속에 문화예술을 공유하려는 활동과노력등이 자벌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문화예술의 직간접적인 체험과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 풍부한감성 등이 생길 수 있는 개연성이 있고 더 나아가 훌륭한 사회의품격있는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도 큰기여을 한다고 많은 연구와논문등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이에 방과후 활동,자유학기제프로그램,찾아가는문화 예술 프로그램확대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을 예술인 강사확대등을 통해 확대 시켜야 한다.

이상과 같이 4가지 제언을 하면서 이에 대한 실천적인 방법과 제도는 김지철 교육감의 민선2기동안 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선3기 충남교육을 전문가인 교사들 학부모들,학생들과 잘협의 해서 충남교육현장에 잘 녹여 담아내기를 기대해 보고 충분히 잘 담아내리라 믿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