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장 김영석·행문위원장 김낙우·산건위원장 최지원·복환위원장 홍성억 선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지난 5일 전반기 의장 선출에 이어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원 이틀째를 맞아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의원 배분 문제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였지만, 여야 원내대표가 거듭 협상을 벌여 9대 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끝마쳤다.

전반기 부의장은 유영기(46·라 선거구) 의원을 선출됐고, 운영위원장은 김영석(61·바 선거구) 의원이, 행정문화위원장은 김낙우(58·라 선거구)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최지원(59·나 선거구) 의원, 복지환경위원장 홍성억(67·가 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 의원 정수 배분은 여야 합의에 따라 행정문화위는 국민의힘 4명과 민주당 2명으로, 산업건설건위와 복지환경위는 여야 3대3 같은 비율로 각 상임위원회를 꾸렸다,

유영기 부의장은 “박해수 의장님과 함께 민의에 따른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고,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는 협력 중심 의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측은 국민의힘 측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 의원 정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등원 거부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의회 운영이 파행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오후 들어 협상이 타결돼 원 구성이 성사됐다.

박해수 의장은 “원 구성 과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갈등과 반목의 어두운 과거를 넘어 새 시대를 함께 열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정치신념인 시의회 ‘정풍운동’을 통해 신뢰와 믿음으로 쇄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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