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우선순위 조정과 도시 미관 가꾸기 적극 협조 지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전 세계적인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하는 효율적 재정 운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11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세계 경제 침체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도 재정 긴축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정부예산 확보 여건에 미칠 영향을 세밀히 분석해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 내부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우선순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최대한 재정 범위 내에서 시정을 꾸려가고, 주요 현안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효율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도시 미관을 가꾸는 시민들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와 소태면 유휴지 꽃동산 조성 등 주민들이 직접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고 도시 품격을 높이는 일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시도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인구를 중심으로 농촌지역 쓰레기 수거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농촌 생활구조 특성과 도시형 폐기시스템 장점을 접목한 표준모델을 만들고 주민에게 안내해 적용하기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외부까지 관심을 가지고 큰 흐름을 읽어야 발전 호기를 잡을 수 있다”라며 “넓은 시야와 세심한 손길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민선 8기 충주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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