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최초 4선 의원이자 최초 여성 의장 타이틀
‘상생’을 통한 제천시와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협력과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제천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정임(61·사진·국민의힘) 의원. 그는 제천시의회 최초의 4선 의원이자 최초의 여성 의장 타이틀을 갖게 됐다.

지난 8대 의회에서는 13명의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안 발의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펼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는 ‘제천사랑 이정임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매일 의정일지를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기록하고 있다.

이 의장은 9대 제천시의회 개원식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현장 소통 통한 시민의견 수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소통과 협치의 책임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그의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제천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은?

먼저 제천시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책임이 커졌을 뿐 의정활동의 본질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여성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요즘 여성 의장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살린 의정활동으로 선출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의장직을 수행하겠다.



●지난 5·6대에 이어 8·9대 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제천시의회 최초의 4선 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어떤 의미로 받아 들이는지?

존경하는 제천시민이 저를 4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제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제천시의회 의장으로서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인지?

시민을 위한 지역 현안에 우선순위를 매기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상공인 여러분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겠다.



●지난 의정활동에서 아쉬웠던 부분, 그래서 이번 9대 의회에서는 반드시 이뤄내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지지로 4선 의원이 됐지만 제천시 발전을 위해 아직 이뤄내지 못한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한다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는 것. 특히 제천지역은 노인인구가 30%가 넘고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조례와 정책, 예산 등에 힘을 기울이고 싶다.



●어떤 제천시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인지?

제천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상생’이라고 생각한다. 의회의 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협력과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

반면 집행부가 시민의 참뜻을 저버리고 잘못된 행정을 펼친다면 감시하고 견제해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정책적 대안과 보완 사항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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