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효과성과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합리적 선택과 집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25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앞으로는 많은 예산이 움직이는 공모 사업 등에 도전할 때 지역 방향성을 고려해 달라”라며 “현재까지 도시 규모를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목적에 맞게 잘 다듬고 관리하는 데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부담해야 할 부분과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등을 잘 조율해 달라”라며 “사업 완료 이후 운영·비용 부담과 기존 사업 중첩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합리적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은 불필요한 경직성을 과감히 버리고 상황이 달라졌다면 원점에서 효과와 문제점을 냉정히 분석해야 한다”라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목표와 대안을 찾아 시민을 위한 최대한 혜택을 확보하는 탄력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충북도와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공감대를 유지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2 충주호수축제와 관련, 조 시장은 “충주관광 핵심이 될 호수축제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부서마다 협조사항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움직여 달라”라며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보내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 바람이 더 깊숙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거부감과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된다”라며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 도시 틀에 맞춰 도시 기능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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