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경남서 개막…금·은 수상자 국대선발 특전
윤건영 충북교육감 학교 찾아 출전선수 지도교사 응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9일 청주공고를 찾아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8개 경기장에서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경남도·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CNC·선반 등 53개 직종에 1797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충북은 청주공고를 비롯한 11개 직업계고에서 22개 직종, 63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9일 청주공고와 충북공고를 찾아 CNC 선반을 비롯한 9개 직종의 대회 준비 현황을 청취하고 훈련장을 둘러본 후 출전학생과 지도교사를 응원했다.

청주공고에는 학교 동문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학생들은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다. 그동안 방과 후 시간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쉼 없이 기능 연마에 전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1명에게는 1000만원, 은메달 2명에게는 600만원, 동메달 3명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도 준다.

특히, 금·은메달 수상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47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자격을 준다.

황대운 충북교육청 직업교육팀장은 “우수 기능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디지털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의성과 현장응용력을 갖춘 기능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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