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맹찬호 기자]서울 등 수도권이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청권도 오늘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0일 북쪽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50mm며, 충청권 북부를 중심으로 예상강수량 3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물폭탄이 떨어지겠다.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전 충청권에 호우특보도 발효됐다.

일 최저기온은 22~25도, 최고기온은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모두 '좋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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