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기준 산사태 예보 발령 지역(자료제공=산림청)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산림청이 전국 41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를 발령했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1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41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를 발령했다.

충청권은 세종, 충북 청주, 충남 보령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충북 괴산, 충남 천안‧공주‧아산‧서산‧논산‧계룡‧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함수량이 80%이상 ‘주의’, 100%이상 경보가 발효된다.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충북 괴산군 청안면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자갈과 토사가 도19번 국도를 덮쳤다.

이 산사태로 국도 앙방향 2차로 4㎞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도로관리사업소는 굴착기 등을 동원해 이날 오후 6시 완료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누적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응급조치 등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며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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