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료 공급단지 조감도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에 대한민국 김치산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원료 공급단지가 구축된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식품부가 김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치제조업체에는 배추, 절임배추 등 김치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김치 원부재료 생산농가에는 김치원료 공급단지와의 계약재배로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사업비는 괴산군 농정분야 역대 최대금액인 290억원(국비 116억, 도비 67억, 군비 104억)으로 총 183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군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올해 시작해 2025년까지 괴산읍 능촌리 일원에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김치 원·부재료 보관을 위한 IoT기반 스마트 저온저장고 건립(9900㎡) △B2B(기업간 거래) 대상 절임배추 공급을 위한 스마트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 건립(2310㎡) 등이다.

군은 이 단지가 건립되면 2029년까지 김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김치원료 배추 공급량의 6% 달성 △절임배추 공급량의 25% 달성 △매출액 148억원 달성 등을 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절임배추의 본향인 괴산군이 대한민국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wsl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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