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4일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태풍 예상 강수량은 오는 6일까지 100~300mm 정도로, 5일 밤부터 6일 낮까지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송 군수는 이날 응급복구기능반을 운영하고 태풍대비 중점관리사항과 대응상황을 신속히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비닐하우스 결박, 방풍망 정비, 과수원 지주시설 고정 등 농업시설물 예찰을 강화하고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시했다.

앞서 군은 백곡천 둔치주차장, 침수우려도로, 야영장, 소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집중 호우에 대비해 백곡·초평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비롯 특별교통대책반, 도로정비 및 사고예방 대책반 등을 오는 13일까지 운영해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역대급으로 평가되고 있는 초강력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 공공·민간의 피해를 최소화 하라"라고 강조했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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