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확보, 철거 공사 후 11월 1단계 구간 마무리

도로 확장에 필요한 건물 확보가 늦어지면서 주춤했던 청주 대성로(가운데) 확장 공사가 본격 재개됐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도로 주변 건물 확보가 늦어지면서 주춤했던 청주 대성로 확장공사가 본격 재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 대비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대성로 확장공사는 1단계(상당구 수동 우암산순환로입구~문화동 구법원사거리) 마지막 구간인 상당공원사거리에서 옛 중앙초등학교까지 285m를 폭 22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순차 추진 중에 있었지만, 일부 건물주와 보상금 및 거주지 이전 문제로 인한 협의 난항으로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었다.

청주시는 수용재결 신청, 명도소송 등 행정절차 추진으로 건물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시도해 마침내 7월 건물주가 퇴거하면서 공사 추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건축물 철거공사를 위해 공사가 중지 중에 있으며, 9월 내 건축물 철거 공사 마무리 후 11월 중 대성로 확장공사 1단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물 철거공사와 도로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단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2단계 공사(구법원사거리~영운로 일원)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 및 보상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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