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특위위원장, 공주시의회 행감 최종일 강평서 촉구
임달희 의원, 학술연구용역관리 철저 전 부서에 지속 강조
김권한 의원 “으뜸맛집 선정방식 행정기관이 나설일인가"

(왼쪽 위부터) 임달희 부의장, 이범수 특위위원장, 서승열 이상표 송영월 의원. (왼쪽 아래부터) 강현철 구본길 김권한 이용성 임규연 의원.
(왼쪽 위부터) 임달희 부의장, 이범수 특위위원장, 서승열 이상표 송영월 의원. (왼쪽 아래부터) 강현철 구본길 김권한 이용성 임규연 의원.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가 인구증가를 위해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강평을 내놨다.

사업·물품 수의계약시 지역내 업체 활용을 늘리되 특정 업체에 편중되는 일 없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했다.

27일 열린 시 행감특위 7일차 마지막날 감사에서 이범수 특위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이 선출직 시장 또는 의원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오로지 시민만 보고 행정에 임해 달라올해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이 내년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행감에서 지적·제시된 내용을 하나씩 열거했다.

구체적으로 위원회 구성인원의 성비 유지 및 중복 위원회 폐지 지방보조사업 관리 철저와 예산낭비 방지 사업 집행률 향상과 예산의 적절·적시 사용 자기 부서 업무를 타 부서로 떠넘기는 일 방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각종 사업 수행시 주민편의 최우선 및 부실시공 예방과 관리감독 철저 등을 요구했다.

앞서 열린 보건소 감사에서 김권한 의원은 행정기관 주도로 민간식당 맛집을 선정하는 정책이 옳은 방향인가 따져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으뜸맛집 여부는 엄연히 민간영역이다. 음식 맛을 계량화 하기도 어려워 행정기관이 평가라는 잣대로 재단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행정기관의 역할은 서비스 개선, 위생환경 관리 유지다행정기관이 그 범주를 벗어나 직접 개입할 경우 다른 식당들만 역차별과 손해를 입는다고 거듭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영역을 공공부문이 얼마나 개입하는게 맞는지 다시한번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임달희 의원은 행감 마지막 날까지 전 부서에 학술연구용역의 올바른 관리와 외부강사 초청강연료의 적절한 지급을 강조했다.

강현철 의원은 우리마을주치의제가 시골마을에서는 매우 유용한 의료서비스라며 활성화를 당부했다.

강 의원은 다만 코로나 자가격리자 생필품을 특정 마트에서 집중 구매한 현황을 들며 여러 소상공인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송영월 의원은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촉구하는 한편,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의 우수성을 상기하며 담당 부서를 격려했다.

서승열·이상표 의원은 일선 면장들은 공주시 공무원들을 대표한 얼굴이므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본길 의원은 시골 마을에서는 이장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이들에 대한 여러 배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성 의원은 오곡동의 찾아가는 동사무소사례를 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 평가했고, 임규연 의원은 치매환자 쉼터를 활성화 해달라고 요청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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