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쉬자”…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기업문화 조성 앞장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지난 19일 충북도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교동식품(대표 김병국), ㈜바이온셀(대표 채희남), ㈜코아아이티(대표 신동용), ㈜토마스 케이블(대표 성호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등 5곳이다. 동양일보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선정 기업을 소개하는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탐방’을 연재한다. 이번 특별 기획 연재는 가족친화경영을 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편집자>

 

(주)교동식품 전경
(주)교동식품 전경

 

조리가공식품 전문기업인 옥천군 옥천읍 ㈜교동식품(대표 김병국)은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동식품은 2018년 여성가족부로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여성친화일촌기업을 맺었다.

또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지역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채용박람회, 국민취업제도, 각 대학 채용연계 등 적극적인 채용활동으로 2020년 신규채용 101명 중 56명, 지난해 128명 중 57명, 올해 101명 중 43명을 여성으로 채용,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직원복지가 탁월한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단축근무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체육대회·등산·음악회 등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1년 근속 포상금, 5년 근속 포상금, 유급휴가 3일 등 장기근속 포상제도, 타지역 직원 기숙사 제공, 통근버스 운행, 장기근속자 해외 연수, 자녀학자금(대학생 200만원 2회) 지원, 임직원 주택구입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오래 일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 개인의 성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충북새일본부 기업맞춤 프로그램 ‘교동식품과 함께 찾아가는 W-ink 버스’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충북새일본부 기업맞춤 프로그램 ‘교동식품과 함께 찾아가는 W-ink 버스’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 승진자 교육과 직무교육 지원, 대학원 진학시 수업시간을 배려하고 100만원의 인재추천수당도 지급된다.

옥천여성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기업특강 교육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물론 ‘새일취업세레모니’라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다.

충북새일본부와는 지난해 행복일터컨설팅을 통해 관리자의 조직관리방안 모색과 기업의 성과지표를 재점검했고 ‘찾아가는 W-ink 버스’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김병국 대표
김병국 대표

 

김병국(64) 대표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주)교동식품은...

1996년 옥천군에 둥지를 튼 ㈜교동식품은 국·탕류와 냉면류, 컵밥, 만두, 반찬 등을 제조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기업이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짐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기업 OEM, 프랜차이즈, 병원, 단체급식, 군부대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연매출 536억원(지난해 기준)의 강소기업으로 2019년 옥천 군북면에 4공장을 준공했다. 또 미국, 중국 등 세계 12개국에 제품을 수출, 지난해 무역의 날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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