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8시 15분께 청주시 청원구 인근 초등학교에서 전문 엽사가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사진=독자제공)
26일 오전 8시 15분께 청주시 청원구 인근 초등학교에서 전문 엽사가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사진=독자제공)

 [동양일보 맹찬호 기자] 청주 도심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오전 7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멧돼지 3마리가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등이 일대를 수색 중 오전 8시 15분께 인근 초등학교에서 전문 엽사가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나머지 2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이동해 자취를 감춰 수색 중이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오전 9시 35분께 청주시청이 멧돼지 출몰로 인한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사진=맹찬호 기자)
26일 오전 9시 35분께 청주시청이 멧돼지 출몰로 인한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사진=맹찬호 기자)

청주시청은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자 오전 9시 35분께 “현재 청원구 율량초등학교에서 주중초등학교 방향에 멧돼지가 출몰해 포획 활동 중”이라며 “인근 시민은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환경부 지침에 따라 멧돼지 1마리 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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