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억원 발행물량 전량 소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올해 발행한 1500억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12월 초 전액 소진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와 높은 물가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100억원이 증가한 1500억원을 발행했지만, 12월 초 물량이 전량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발행액을 1200억원에서 300억원을 추가하고, 할인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추는 등 연말까지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유지와 안정적 운영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국비 예산 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자체 예산만으로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 지원 여부에 따라 할인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제도의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불투명한 정부 예산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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