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청양군이 대한민국 포크 음악을 상징하는 ‘쎄시봉 콘서트’를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2일 밝혔다.

2022 청양군민 송년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쎄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추억의 이야기와 노래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국민 사회자 이상벽 씨의 재치 있는 진행에 쎄시봉의 전설적인 가수 윤형주 씨와 김세환 씨의 포크송, 남궁옥분 씨의 감미로운 노래,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쎄시봉은 1960년대 말 서울 무교동에 있었던 음악감상실이며, 당시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어 하던 꿈의 무대였다.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조영남, 김도향, 서유석 씨 등이 모두 이곳에서 성장한 청년 음악인이었다.

대중과 올드팬들에게 ‘전설의 그룹’으로 기억되어 온 이들은 2010년 한 방송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쎄시봉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아날로그적인 무대연출과 감성으로 매 공연 매진 기록을 잇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8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5일부터 15일까지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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