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 2년11개월만... 청주공항 객실승무원 40명까지 확대
청주공항 승무원들 연말 자선 바자회로 온기... 소아암 어린이 등 도움

티웨이항공이 내년 1월부터 청주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정기편을 재개한다. 사진은 청주공항 객실승무원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청주와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내년부터 재개한다.

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재 매일 6회 운항 중인 청주~제주 노선과 더불어 내년 1월 11일부터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도 시작한다.

해당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편 취항을 통해 인근 지역민들의 여행길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4월 청주공항에서 청주~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개시한 이후 운항편수 확대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는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교육 과정 중인 신입 객실승무원까지 투입되면 약 40명까지 인력이 확대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연말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선 바자회를 했다.

청주 전담 객실승무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청주지점에서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안전운항을 위해 힘써준 지점, 정비, 여객운송 등 각 부문 직원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이번 자선 바자회를 마련했다.

승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증한 도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가 진행됐으며, 모인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까지 연말마다 임직원 자선 바자회를 실시하고 암 투병 소방관, 소아암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의 사내 봉사동아리 ‘쉼봉사’도 정기적으로 보육원을 찾아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소방관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 노선 확대에 발맞춰 따듯한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연말”이라며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하늘길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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