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고 18건, 10명 경상…제천 대설주의보

대설을 앞둔 충북에선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교통사고가 곳곳에 발생했다. 사진은 6일 오전 8시 30분께 청대사거리 교통 정체 모습 (사진=맹찬호 기자)

[동양일보 맹찬호 기자]충북지역에 2㎝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등이 잇따랐다.

청주기상지청은 6일 오전 11시 기준 제천 2.2㎝ 상당(청주) 1.5㎝ 충주 1.4㎝ 위성센터(진천) 0.9㎝ 단양 0.8㎝ 청천(괴산) 0.5㎝ 청주 0.5㎝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대설을 앞둔 충북에선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교통사고가 곳곳에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53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청주시 흥덕구 평동 인근도로에서도 차량 4중 추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충북에선 오전에 내린 눈으로 청주시 11곳, 진천군 2곳, 단양군 3곳, 충주시 2곳, 제천시 1곳 등 총 18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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