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품 우선구매 검증시스템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역량강화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저변 확충을 위해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도가 7일 발표한 ‘2023년 충북도 지역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르면 첫째 ‘지역제품 우선구매 기반조성’을 위해 사업발주부터 계약체결까지 전단계에 걸쳐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검토하도록 하는 ‘지역제품 우선구매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의 지역제품 구매실적을 제고하고자 시군종합평가지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지역제품 홍보관 개설 △충북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지역제품 애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 ‘기업 맞춤형 판로 및 역량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 △우수여성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운영 △국내 대형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취약기업 맞춤형 홍보콘텐츠 지원 △중소기업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셋째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각적 판매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지원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판매지원 △유튜브 활용기업 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종합계획(3개 전략구축, 14개 과제, 비예산 포함 7억7000만원)은 올해 6월 제정된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역 중기제품 구매의 제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종합계획은 판로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구매 적극 노력을 통한 내수 진작으로 충북 경제(GRDP) 100조원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지원내용을 견고히 하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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