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문학 행사 통해 도민과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시(詩) 접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시(詩)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아이러브포엠‘ 충주전이 29일~10월 1일 충주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30일 열린 개막행사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신형근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배승희 충주교육장, 최내현 예총 충주지부장, 백인욱 중원문화재단 이사장, 김낙정 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정자 충주문인협회장, 문형은 중원미술가협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종배 국회의원과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정범·김종필 충북도의원, 김낙우·신효일·정용학·이옥순 시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가을 시심을 만끽했다.

충주기획위원회 이재익 위원장과 김종남 사무국장, 정종현·전재설·박성주·김선기·오은환·유병구·박경화·이성룡·최규상 위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종배 국회의원은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를, 배승희 충주교육장은 김선호 시인의 ’탄금대에서‘,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은 ’윤장규 시인 ‘마즈막재 가로등’, 이정자 회장은 정연덕 시인의 ‘달래강’을 멋진 운율로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문학 캠페인은 시를 통해 인간의 가치와 순수 문학 본성을 되찾기 위해 매년 동양일보가 도내 지자체를 순회하며 충북 출신 시인들이 쓴 ’시(詩)‘를 전시하고 있다.

또 전시 기간 동안에 시민들에게 90여명의 충북 출신 시인들이 쓴 ’아이러브포엠‘ 시집을 무료로 배포했다.

문화회관 입구에 마련된 전시회는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와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비롯해 조철호 시인의 ’어느 노인이 보내는 편지‘, 오탁번 시인 ’마늘종보다 매운 사랑‘ 등 현대사회에서 한국 시단을 이끈 유명 시인의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이 행사는 도내 지자체를 순회하며 한국 시단을 떠받치는 분들의 시를 전시하고 시집을 나눠주는 행사”라며 “동양일보는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통해 도민은 물론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시를 접목하고 있다”라고 전시회 의미를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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