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나눔 곳간 운영 사업
온정나눔 곳간 운영 사업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은 청주 외곽에 9042세대, 1만895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다만 세종대왕이 목욕으로 질환을 치료했다는 설이 있는 광천수가 출수 된다, 또 초정 행궁 및 의병장 한봉수 유적지, 동양화의 거장인 고 김기창 화백의 작품 전시미술관인 운보의 집,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등이 역사가 담긴 각종 문화휴양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또 청주국제공항, 충북선 철도, 36번국도, 592번 지방도 등 교통편도 좋다. 다만 전, 답, 과수, 임야가 전체 면적의 69.51%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주민 고령화로 인한 소외계층이 다수 발생하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조민호 읍장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당야한 나눔활동과 깨끗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시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지역자원을 활용한 ‘온정나눔’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청사 내 상시 운영되는 환경신문고
청사 내 상시 운영되는 환경신문고

 

읍은 온정나눔의 집, 운정나눔 곳간, 온정가득 한食(식)나눔, 경로당 온전나눔 등을 운영해 지역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온정나눔의 집은 월 5만원 이상 후원한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고,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정나눔 곳간으로 이들에 대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충북소주가 후원하는 독거노인안녕지킴이, 꿈나무 장학금지원, 경로당 온정나눔 사업으로 공공서비스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율을 제고하고 있다.

읍민과 소통을 위한 청사 내 게시판
읍민과 소통을 위한 청사 내 게시판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친절한 내수읍을 만들기 위해 매 월 친절한 내수인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해 일상생활 속 친절 분위기 확산을 꾀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GREEN 내수읍 만들기 일환으로 각종 직능단체와 연계해 쓰레기 줄이기에도 앞장선다. 매월 올바른 재활용 방법 등을 촬영한 영상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불법투기 취약지 등 환경 관련 건의사항 처리를 위한 민원실 환경신문고도 만들었다. 이장단도 읍의 이런 사업에 발맞춰 불법투기 감시단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불법투기 발생 시 이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읍은 모든 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소통 게시판도 운영 중이다.

게시판에는 읍의 자랑거리, 민·관협력 활동 등 읍과 주민이 함께한 행사 등이 게시된다. 주민들이 매일 볼 수 있어 소통·공감하는 마을분위기 조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민호 읍장은 “내수읍은 도시 인접 농천지역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다수발생한다”며 “이 점을 고려해 기부나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어려운 지금 이웃이 이웃을 돕는 온정나눔 문화를 확산해 살고 싶은 내수읍을 만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우식 기자 sewo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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