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인문 서울 상위권 267점 이상·충청지역 상위권 222점 이상
자연 서울 최상위권 281점 이상·충청지역 상위권 225점 이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 합격선이 293점으로 가장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수능이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 점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학입시전문 대전 제일학원이 18일 공개한 가채점(국어·수학·탐구 기준 300점 만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연고대 상위권 학과 267점 이상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와 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22점 이상, 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194점 이상, 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164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

주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를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284점, 서울대 자유전공, 경희대 한의예, 원광대 치의예 280점 등이다. 지난해보다 1~4점 상승했다.

충청권 대학의 경우 교원대 초등교육 255점, 공주교대·청주교대 236점, 충남대 경영·국어교육·영어교육·행정과 충북대 역사교육 216점, 충남대 경제·무역·정치외교와 충북대 영어교육·사회교육, 교통대 철도경영물류 등이 209점대다.

충남대 사학·농업경제·영어영문·사회·인문사회과학과 충북대 지리교육·행정·심리·경제·경영 등이 201점, 충북대 사회·소비자·영어영문·국어국문·농업경제, 고려대(세종) 경제정책·융합경영, 단국대(천안) 보건행정·공공정책·사회복지 등은 194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281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264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25점 이상, 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205점 이상, 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178점 이상이면 지원가능 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대학별로 보면 서울대·연세대 의예는 293점, 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의예, 고려대 의과대학 286점, 한양대·가천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인하대·인제대 의예와 아주대 의학, 서울대 치의학, 연세대 치의예 등이 281점대다. 지난해보다 3~4점 높게 합격예상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권 대학의 경우 순천향대 의예 281점, 충남대 의예, 건양대 의학, 건국대(글로컬) 의예, 을지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 충북대 의예 276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 271점, 충남대 약학·수의예, 충북대 약학, 고려대(세종) 약학, 단국대(천안) 약학 등이 269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보았다.

교원대 수학교육 246점,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 생물교육, 화학교육, 지구과학교육 239점, 한서대 조종사양성 231점, 충남대 전자공학, 단국대(천안) 간호, 한국교통대(의왕) 철도공학, AI데이터공학, 순천향대 간호 225점이면 가능하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오는 12월 9일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변환표준점수 등)에 따라 지원 가능점수는 달라질 수 있고 또한 국어·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점수 조합에 따라 동일한 원점수도 실제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