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조사와 조례·기타안건 처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지난 15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열린 269회 임시회를 24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충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계획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25개 지역 51곳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총 52건의 시정요구와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24일 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기타안건 26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청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도 시의회가 요구할 경우 본회의장에 출석해야 하는 요구안이 의결, 눈길을 끌었다.

출석요구안은 시 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법과 시의회 회의규칙을 근거로 본회의장 출석대상 범위를 과장급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해당 부서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시정업무 전반을 공유하며 사무관 부서 이동 시 업무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시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박 의장은 “행정사무 조사를 실시해 사업 타당성을 집중 검토하고 점검한 결과 책임 있는 사업 이행을 집행부에 당부했다”라며 “출석 대상확대를 통해 시정 질문 등 의회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 270회 2차 정례회는 12월 5~21일 1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정례회를 끝으로 2022년 모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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